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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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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3 01:52 조회 41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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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가 암살되는 사건에서 비롯되었다. 

그리고 이 사건은 곧 약 천만명이 살해되는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말았다.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은 마침내 1918년 11월 11일 독일의 항복으로 끝이나게 된다.


제1차 세계대전의 마지막은 예상하였던 것보다 휠씬 빨리 왔다. 1918년 8월까지도 연합군 측에서는 1919년이나 심지어 1920년까지 전쟁이

계속될 것이라 예측하였다. 그러나 독일을 중심으로 한 동맹국은 연합군이 알고 있던 것보다 휠씬 큰 타격을 입은 상태였다. 10월에 빌헬름 2세는

미국의 우드로 윌슨 대통령에게 정전 협정을 제의하였다. 이듬해에 윌슨은 제1차 세계대전을 끝내는데 기여한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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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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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 대통령>


제1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날이었던 1918년 11월 11일 오전 5시 마티아스 에르츠베르거가 이끄는 독일 대표단이 프랑스의 콩피에뉴 숲에 있는

한 객차를 향해 걸어갔다. 이 객차는 수많은 병력의 호위를 받고 있었다. 에르츠베르거는 이 객차에서 연합군 사령관이던 페르디낭 포슈를 만나서 

패배를 인정하고 정전 협정에 서명하였다. 젊은 세대 대부분을 희생시키며 4년 이상 계속되던 피비린내 나던 전쟁이 끝나는 순간이었다.

유럽 전역의 전선에서 총성이 멈춘 것은 1918년 11월 11일 오전 11시였다. 그로부터 거의 100여년이 지났지만, 당시에 목숨을 잃은 100만 명에

대한 추모 행사는 지금도 11월 11일 오전 11시에 2분 동안의 묵념으로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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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의 마지막 날 영국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평화가 가지고 온 상반된 감정을 일기 속에 다음과 같이 적었다고 한다.

'25분 전에 총성이 멎었다. 평화가 찾아왔다. 까마귀떼가 텅 빈 하늘을 선회햇다. 잠시 동안이지만, 절반의 감사와 절반의 죽은 이들을 위한 작별을 고하는 어떤

엄숙한 의식을 치르는 것 같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 6월 22일, 프랑스는 독일에 항복하였다. 아돌프 히틀러는 프랑스에 모욕을 안겨주기 위해

1918년 독일이 굴욕적으로 항복해야 했던 콩피에뉴 역의 바로 그 기차에서 프라스로부터 항복을 받아냈다.

22년 전, 히틀러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사령관 페르디낭 포슈가 앉았던 바로 그 의자에 앉아서, 프랑스 대표단이 '무자비하다'고

표현한 조건을 제시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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