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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스터의 미스테리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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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3 01:50 조회 4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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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윈체스터는 소총을 만들어 막대한 재산을 일구었다. 1880년에 죽었으며 그가 남긴 유산은 특이할 것 없이 모두 그의 아들 윌리엄에게 

돌아갔다. 윌리엄은 1881년에 사망하였고, 다시 모든 재산은 올리버의 며느리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이 재산은 그녀에게 축복이라기보다는

재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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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윈체스터>


총기 제작 사업에 뛰어들어 명성을 날리기 전에 미국의 올리버 윈체스터는 옷을 만들었다. 1848년에는 옷감을 재단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따낸 뒤 많은 돈을 벌어서 코네티컷의 뉴헤이번에 대규모 공장도 지었다. 의류 사업으로 돈을 번 그는 여유 자금으로 

'볼캐닉 연발총 제조회사'라는 총기 제조사를 사들이고 최대주주가 된 뒤에는, 이 회사를 재편해 1866년에는 "윈체스터 연발총 제조회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가 사망한 1880년에 그는 이미 백만장자였다. 그는 전 재산을 아들 윌리엄에게 물려주었다.

그러나 아들은 유산을 채 즐기지도 못하고 이듬해에 41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이렇게 해서 올리버의 유산은 다시 윌리엄의 아내이자 올리버의

며느리인 사라에게 돌아갔다. 이때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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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스터의 미스테리 하우스] 


남편을 잃고 마음이 심란해진 사라는 심령술사를 만나서 상담하였고, 심령술사는 윈체스터 소총으로 살해된 사람들의 영혼이 복수한 것이라면서

이들을 달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이들을 위해서 끊임없이 집을 짓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 말을 믿은 사라는 캘리포니아의 산타클라라로 

이사한 다음 1884년부터 집을 짓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1922년 사망할 때까지 계속해서 집을 지었다.

마지막에 6에이커(약 7,300평)의 대지에 들어선 그녀의 집은 방이 160개나 되었고 거기에 든 돈만도 500만달러가 넘었다. 이렇게 해서 그녀의 집은

미국에서 가장 큰 집이 되었다. '서부를 얻은 총'을 만든 사람의 유산으로 지어진 사라의 이 거대한 집은 현재 '윈체스터의 미스테리 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일반에 개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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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스터 헨리 소총]


윈체스터 헨리 소총의 명성이 얼마나 대단하였던지, 미국의 남북전쟁 때 연방 정부의 공식 지시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1만 1,000명이나 되는

북군 병사가 이 소총을 자비로 구입했다고 한다. 이 소총은 남군에게도 명성이 높아서 남군 병사는 이런 말을 하였다.

"빌어먹을 양키의 소총은 일요일에 장전해서 일주일 내내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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